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대상포진에 많이 걸린다.주로 스트레스나 과로가 유발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긴다기 보다는 오랜시간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수면부족이나 식사섭취 부족 등 면역력이 떨어져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포진이란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체에 첫 감염시 전신에 확산되는 수두를 일으키는데 수두가 다 나은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여러 신경절에 무증상의 잠복상태로 남아있다가 세포성 면역이 약화되면 재활성화되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대상포진증상
-대상포진 발생부위 : 안면부, 경추부, 흉추부, 요추부
-피부포진이 나타나기 전 3~7일 전 발열, 두통, 독감 증상과 같은 전구증상
-피부에 이상한 감각
-붉은색의 홍반 위에 띠모양의 물집
-물집을 중심으로 신경통증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수 일 전부터는 해당 부위의 통증이 발생한다. 미열,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러나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이런 증상만으로 대상포진을 의심하기 어렵다. 찌릿찌릿 또는 화끈거리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대상포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후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수포는 10 ~ 14일 동안 변화하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고 바뀐다. 접촉 등으로 인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되기도 하며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은 부위에 따라 안구 대상포진이나 안면마비, 소변을 보지 못하는 신경원성 방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령의 환자, 특히 면역 억제 상태의 환자에서는 범발성 대상포진,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고령의 대상포진 환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도가 높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치료 골든타임, 발진 후 72시간 이내
대상포진 증상 치료는,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개인의 대상포진 증상, 통증 정도, 연령에 따라 각각 다른 치료가 진행된다.항바이러스제의 빠른 투여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1주일간 주사 또는 복용해야하며,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 정도를 감소시켜 추후 신경통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후에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길게는 수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전염력은 강하지 않지만, 신생아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대상포진 환자를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두에 걸린 경우는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어 면역력이 없은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곤할 때 입술 주위에 종종 발생하는 단순포진하고는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