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나의 예술은 우리가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라운드 시소 성수에서는 2023년 5월 7일까지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담은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나탈리 카르푸셴코는 환경을 사랑하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예술가이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바다와 섬, 숲과 산, 그리고 도시의 건축물까지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모습도 그녀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경험할 수 있다. 그녀의 사진은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주고, 우리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나탈리 카르푸셴코
나탈리 카르푸셴코 예술가이자 환경운동가이다. 어릴 적부터 미술과 디자인에 빠져 예술을 공부했으며, 첫 카메라를 구입한 후 세계 여행을 떠나 아름다움의 눈으로 세상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뉴욕을 거점으로 알래스카, 하와이, 남아프리카, 통가, 프랑스, 스위스, 발리 등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자연과 인간의 결합을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의 사진 작품은 물의 요소와 인간의 모습을 주요 뮤즈로 삼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담아내며 종종 불분명하지만 아름다운 주제를 만들어낸다. 단순한 사진이 아닌 예술 작품으로써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소한의 편집으로도 자연, 인간, 바다, 식물, 야생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그녀의 작품은 자연광을 활용하며 단순한 선과 크기를 의도적으로 조정하여 가장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지구의 웰빙과 바다의 건강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프리다이빙 기술을 이용하여 바다의 아름다움, 깊이와 힘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여가 시간에는 고래와 함께 프리다이빙을 즐기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자연과 인간, 동물,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자연에서 비롯된 형태와 인간의 영향으로 변형되는 형태를 연결시키며, 이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하는 세계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 마치 자연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나, 서식지가 파괴된 동물들을 보면 인간의 행동이 어떻게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그녀의 작품은 예술적 창조뿐만 아니라 행동 자체가 되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우리 자신을 보살피는 열정과 감동을 일으키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감동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감각적 시각을 얻게 된다. 작품을 보면서 이 세상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보고, 우리 자신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우리에게 새로운 여행을 보여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행동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